강쥐와 놀기 참 좋은 가을이로다.

반려동물 문화행사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열려요.🍂

"이 대회는 미쳤다.." 성심담과 꿈돌이의 도시, 대전이 강아지 대회까지 기똥차게 낋였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댕댕런'을 오는 10월 11일에 개최해요. 5K 코스와 10K 코스가 부담스럽다면, 기다려 대회에 신청해 보세요. 강형욱 훈련사의 '기다려!' 한 마디로 시작되는 숨 막히는 배틀! 출전 신청은 여기에서.🐕

올해 3번째 개최되는 이천 펫 축제! 어질리티, 미니 운동회, 먹거리 등 가득한 행사 덕분에 찐 가을 운동회 느낌이 난다고! (9/13-9/14)

미션이 떨어졌다. 직사광선 쩌는 가을볕에서 올데이 산책하는 미션이. 암막 양산의 진가는 지금부터죠? 이 양산은 UFP 50+, 자외선 차단 99.9%의 짱짱한 기능도 좋지만, 찐 매력은 빼곡히 채워진 '하늘을 나는 강쥐' 실사에 있어요. 귀를 팔랑거리며 하늘을 나는 강쥐라니.. 그 귀여움이 엄청나요. 이 양산을 들잖아? 누가 봐도 견주. 누가 봐도 강쥐 있음.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사회복무 중인 대학생입니다.

최근 유기견 봉사를 하던 중 너무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만나 입양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세 살 된 작은 아이인데, 제가 한 번도 반려견을 키워본 적이 없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특히 집에 아무도 없는 시간이 아침 7시부터 저녁 7~8시까지 이어져서,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보호소보다 집이 낫겠지 싶은 마음에 데려오고 싶으면서도, 혹시 제 이기적인 결정으로 아이가 더 외로워지지는 않을까 망설여집니다.

또 한 가지 고민은 가족 문제입니다. 아버지께서 “강아지도 사람 밥을 먹어야 건강하다”라는 옛 생각을 고수하셔서, 혹시 잘못된 방식으로 먹이를 주실까 염려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입양을 결정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지, 고민이 깊습니다. 

도와주세요! 어떤 결정이 옳을지, 강아지와 함께 지내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지난주 레터에서 소개한 이효리 티셔츠가 굳 닷컴에 입고됐습니다. 문제는 또또또 완판됐다는 거. (저기요..) 재입고 한다니 다들 즐찾 추가해요! 꼭 입는다 너.